생활개선전라북도聯, 임원 리더십아카데미 1박2일 실시

▲ 한국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는 완주에서 1박2일의 리더십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올 주력 사업인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실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정미숙)는 올해 핵심사업으로 농촌 환경보호를 위한 비닐봉지 사용 줄이기에 회원들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비닐봉지, 빨대 등의 각종 비닐은 전 세계적으로 지구의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어 정부에서도 비닐봉지 사용 금지를 법제화했다.
전북도연합회는 지난 18~19일까지 완주군 운주면의 대둔산호텔에서 회원 50명과 관계관 5명이 함께 한 생활개선회 임원 리더십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각 시군 회장들은 올해 활동계획을 5분간 돌아가며 발표하며 사업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아울러 비닐봉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의 하나로 에코백 만들기 실습을 했다.
이외에도 ▲전북도농업기술원 이정임 자원경영과장의 도농업기술원의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올해 자원경영 시책 소개 ▲농촌여성 리더의 이미지메이킹(김미림 강사) ▲리더십 발휘를 위한 여성지도자 역할(신장철 강사) 등의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됐다.

또 무주군연합회의 강신정 회장과 완주군 회원인 김도자 씨의 6차산업 성공사례 발표로 회원들의 농촌융복합사업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도 고취했다.
정미숙 회장은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회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교육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전북도연합회는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회원 모두가 환경보호 운동에 동참하며 비록 작은 실천이라도 꾸준히 지키려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활동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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