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건축과 도시관련 정책수립과 각종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에서 시공단계까지 공사 전반에 대한 자문과 조정 역할을 하는 ‘총괄 건축가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초대 총괄 건축가로는 배경길(63) 씨가 위촉됐다.
 
경북도는 앞으로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사업과 환동해지역본부 청사건립, 경북도농업기술원·공무원교육원·농업자원관리원 이전 등 대규모 공공건축물의 사업계획과 추진 방향 등을 총괄 건축가에게 자문을 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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