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연구기술개발과 보급성과 알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제15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경남농업 연구기술개발과 보급성과를 널리 알리고 있다.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업이 함께 성장하다’이라는 주제로 종자산업, 아열대작물, 한방항노화 등 3개 분야에 대한 성과물로 작물 실물전시와 홍보자료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도시농업발전을 위해 개발된 농업연구와 지도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알리고, 농업·농촌의 공감대 형성과 가치 확산을 위해 참가하게 됐다.

로열티 확보와 대체를 위한 종자산업 코너에는 장미 햇살 등 9품종과 네덜란드에서 전량 수입해오던 파프리카 종자를 대체할 수 있는 미니파프리카, 금실 딸기품종 등 경남 육성 신품종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남부지역 도입 아열대작물과 새송이와 만가닥버섯, 쌍별귀뚜라미, 갈색거저리 등 유용곤충 실물과 곤충가공품이 전시돼 도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경남 특화산업으로 육성 중인 항노화 약초와 다양한 가공품을 볼 수 있는 한방항노화 코너를 운영해 그간의 우수한 성과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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