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순옥 회장 “어려운 가정에 희망과 행복 전달되길”

▲ 한구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밑반찬들은 어려운 이웃 350호에 전달됐다.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안순옥)는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소년 소녀가장 등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 350호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음식 재료를 손수 다듬고 준비해 돼지고기 장조림, 물김치, 진미채 무침 등을 정성껏 만들어 가정마다 방문해 전달했다.

창녕군연합회는 1999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나누는 사랑의 이웃돕기, 장애인 복지회관 밑반찬 봉사, 노인목욕봉사, 국토청결운동, 깨끗한 창녕 만들기 실천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모범단체로서의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안순옥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은 우리 단체와 지역사회가 화합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어려운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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