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를 맞는 2019국제농업박람회가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오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로 여성농업인을 전면에 내세우고 ‘미래를 꿈꾸는 농업, 여성이 바꾸는 세상’을 부제로 달았다.

(주)농촌여성신문은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박람회에서 '지속가능한 농업과 여성농업인 건강안전'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농업과 여성농업인 건강안전'이란 주제는 남성중심의 농업사회에서 여성농업인의 건강과 안전문제 현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농업인 업무상재해 관련 규제문제와 제도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농촌여성신문 관계자는 "농업활동으로 인한 여성농업인 건강·안전문제를 공유하고 학계,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간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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