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 회장단들이 노인건강생활 돌봄 봉사에 나서 감동을 주고 있다.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는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7년부터 농촌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건강을 챙겨주고 있다.

올해도 5개 면을 대상으로 돌봄 봉사활동에 나서 손맛사지, 혈행 개선에 좋은 이혈, 간식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장단 20여명은 17일 주덕읍 능촌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연합회는 5월2일 앙성면 월포마을, 5월29일 소태면 송곡마을, 6월25일 달천호암동 두담마을, 7월12일에는 신니면 마제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봉사를 계획이다.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 곽애자 회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이혈과 손발맛사지 프로그램을 진행 해 줘 회원은 역량개발의 기회를, 지역민에게는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18개 읍면동 생활개선회가 모인 충주시연합회는 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매년 다양한 과제교육을 통해 회원의 자질향상을 도모하며 다양한 봉사와 재능기부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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