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농업에서 답을 찾다

▲ 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는 부여와 완주 일대에서의 선진지 견학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을 체험했다.

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회장 유순옥)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여와 완주 일대에서 선진지 견학으로 회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회원 95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회원들의 단합과 여성농업인의 농식품 가공과 농작물 재배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보고 배우기 위해 실시됐다.

회원들은 충남 부여의 굿뜨래 로컬푸드종합유통센터를 찾아 단순히 농작물 판매뿐이 아닌 농식품 가공까지 더해져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부가가치를 올리고 있는 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함평의 주요 특산물인 양파와 고추에 대한 새로운 재배기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작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유순옥 회장은 “소규모 가공에 도전하려는 회원들에게 무척 유익한 시간으로 좋은 경험이 됐다”면서 “여성농업인들의 힘으로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여러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해보게 됐다”며 “기후 변화에 대응한 원예 특용작물에 대한 정보 습득도 앞으로의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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