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제품 - 익산농기계‘밭농사용 다목적 휴립복토기’

정밀 살포로 비료 50% 절감…과다시비 억제, 토양오염 방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살포기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살포기 기술연구소를 보유한 익산농기계(대표 김완수)에서 비료살포작업과 로터리작업, 문짝배토기작업 3공정을 한번에 작업할 수 있는 ‘다목적 휴립복토기’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의 비료 휘날림 살포작업으로 인한 비료 낭비와 균일 살포가 되지 않는 점, 과다시비로 인한 토양환경이 오염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개발됐다.

‘다목적 휴립복토기’는 줄뿌림 비료살포로 최대 50% 이상의 비료가 절감되며 제초제 절약과 한번에 작업을 끝낼 수 있다는 노동력 절감 효과, 정밀살포로 인한 작물 속성재배가 가능해 농가소득 향상과 토양오염 방지, 과다 비료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줄뿌리 비료살포기는 트랙터의 속도에 따라 살포량을 조정하는 ‘조견표’가 있어 적정량을 정밀하게 살포할 수 있어 과다시비를 방지해 준다.

익산농기계 김완수 대표는 “배토기작업(두둑작업) 시 배토기의 길이가 길어 트랙터 회전 시 작업 미경지가 많이 생기고, 트랙터의 앞뒤 무게중심으로 언바란스가 생기기도 했다. 이에 다목적 휴립복토기는 로타베이터의 커버를 활용해 평탄작업판이 부착된 문짝배토기를 채택해 길이가 짧고 두둑형성이 확실하게 형성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정밀 줄뿌림 비료살포기는 2017년도에 개발돼 2019년 현재 연초생산안정화재단의 보조지원기종으로 선정돼 전국적으로 공급중이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