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회아산시연합회(회장 안혜순)는 지난 10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쪽파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 배방면에서 4월12~13일 열리는 쪽파축제를 대비해 실습하게 됐다.

회원들은 김현주 생활문화팀장의 아이디어로 버려져 가는 쪽파를 건조시킨뒤 갈아서 파칼국수와 파떡볶이, 파호떡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지역 쪽파를 소비하는 데 일조했다.

안혜순 회장은 “영양가 많은 쪽파를 넣은 음식을 회원들과 만들면서 땀 흘려 쪽파를 가꾸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기쁘게 했다”며 "파 향기 담아 맛있게 만든 음식을 통해 회원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