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아열대 작물 특화작목으로 육성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온난화 활용으로 아열대작물 육성, 온난화 순응으로는 기존작물 생산성 향상, 이상저온 대응,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을 2030년까지 추진하는 종합 기후변화 대응 마스터플랜을 설정했다.

주요 핵심과제는 온난화에 따른 온난화에 따른 작물별 재배 적지를 신속하게 예측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새로운 적지적작 체계의 확립, 재해와 병해충에 강한 전천후 품종의 육성, 이상저온 피해를 경감시키는 현장애로 기술의 개발, 기상조건에 따라 작물의 생육환경을 자율적으로 제어하고 최적화시키는 ICT 기술의 투입 등이다.

플랜에는 차요테, 파파야 등 지역에 적합한 기능성 아열대 채소 17작목과 애플망고, 노니, 만감류 등 신선도와 맛이 차별화된 아열대 과수 11작목을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해 농업기술원 내에 연구, 현장교육, 관람이 모두 가능한 4,100㎡ 규모의 아열대 존(Zone)을 조성하고 아열대 작물의 적응성 평가와 재배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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