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북도聯, 경북농촌관광 활성화 결의

▲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핵심리더교육에서 경북농촌관광 활성화 결의문을 채택하고 도시민들이 찾아오고 싶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설 것임을 다짐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진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도와 시군 임원진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생활개선회 핵심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농촌여성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이 농촌관광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서기 위해 ‘경북농촌관광 활성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농촌문화 관광자원화 방향’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앞으로 경북도연합회는 농촌문화, 자연경관, 농촌체험 등을 연결하고 여기에 따뜻한 농심을 불어넣어 도시민들이 찾아오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는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에 대한 지식을 습득 관광객들에게 설명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곽영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의 농업·농촌은 농산물 생산만으로 소득을 창출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가공·유통·관광 등 다양한 소득자원을 개발해야 하는데 생활개선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희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농촌의 대표적 여성농업인단체로서 6차산업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면서 “이번 결의문 채택으로 도시민이 찾아오고픈 농촌을 위한 일에 경북도연합회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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