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사장, 경남 창원 들녘 ‘맑은 물 공급사업’ 현장 점검

▲ 김인식 사장이 창원을 방문해 이곳 ‘맑은 물 공급사업’ 현장 여과지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농어촌사(사장 김인식)가 안전 농산물 생산과 다원적 가치를 보존하는 환경 주체로 각 지역에 적합한 사업 발굴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일 김인식 사장은 경남 창원 들녘 ‘맑은 물 공급사업(지표수보강개발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맑은 물 공급사업은 그동안 수량 중심의 수자원 관리 체계에서 수질은 물론, 농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수온까지 고려한 물공급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수박 주산지로 유명한 창원들녘(383ha)을 비롯해 밀양들지구(302ha), 함안 법수지구(126ha), 김해 생림 이작지구(152ha) 등 경남 지역 4곳에 맑은 물 공급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 중이며,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우리 농업인과 농촌은 좋은 식품을 만들고 농촌 어메니티를 비롯한 다원적 가치를 보존하는 환경주체로서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공사도 이런 농업과 농촌의 역할 변화에 맞춰 농업인의 안정적이고 창의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김 사장은 ‘경영(經營)에서 공영(公營)으로’를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전국 농어촌 현장을 돌며, 지역에 적합한 사업발굴과 고객과 함께하는 공사 혁신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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