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벚꽃이 어제(3일) 개화했다. 이는 작년 4월 2일보다 1일 늦고, 평년보다 7일 빠르다.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에 지정된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한편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단지인 여의도 윤중로를 대표하는 관측목은 아직 개화하지 않았다. 기상청은 2000년부터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벚꽃 군락단지로 지정해 관측해오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날씨누리(www.weather.go.kr)를 통해 전국의 주요 벚꽃, 철쭉 군락단지 개화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