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신임회장 “한국농업의 주체로서 역할 다할터”

▲ 한국농축산연합회 임영호 신임회장

28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지난 2일 제1축산회관 대강당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7대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7대 농축산연합회장으로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을 선출했으며, 부회장으로는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감사에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을 선출했다. 운영위원(7인) 선임은 임영호 회장에게 위임했다.

회장에 당선된 임영호 회장은 “한국농축산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내․외부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단체의 울타리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주요 농정현안에 적극 개입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임 회장은 “쌀 목표가격 설정, 직불제 개편, 미세먼지 관련 농업대책, 4대강 보 해체계획에 따른 농업용수 확보 방안, 미허가 축사 대응 등 올해 농업계의 산적한 현안에 대한 분명한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농민들의 새로운 희망을 창조하는 한국농업의 주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피력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