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제품 - (주)삼도환경 플라즈마 축산 악취제거기 토우쿨

기존 수입품에서 국산화 성공…조작 쉽고 편리, 경제성까지

2017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살충제 계란파문과 매년 되풀이되는 구제역과 AI 등으로 축산 농가들의 피해가 되풀이 되면서 축사와 계사의 위생과 방역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삼도환경(대표 정우남)이 강한 화학약품 대신 친환경 플라즈마로 축사의 악취를 제거하고 유해균을 살균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화제다.

(주)삼도환경이 출시한 플라즈마 축산 악취제거기 ‘토우쿨’이 바로 그것이다. ‘토우쿨’의 핵심은 플라즈마 효율을 축사에서 99% 이상 발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는 독성이 강한 포르말린 훈증·액상 소독이 아닌 친환경적인 플라즈마 가스로 실내를 소독하는 방식이며, 수분이나 습기가 있는 상태에서도 플라즈마를 원활히 방출한다.

특히 플라즈마는 축사의 악취와 각종 세균을 탈취 살균한 후 산소로 환원되는 특성이 있어 2차오염원이 없는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150~200평 정도의 축사에 적합하며, 이동이 간편하며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다. 또 조작이 쉽고 유지관리가 편리하고 경제적이다.

(주)삼도환경 정우남 대표는 “지난 3년간 꾸준한 연구를 거듭한 끝에 수입에 의존하던 축사 맞춤형 플라즈마(오존) 발생장치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며 “이는 수입대체효과 뿐만 아니라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플라즈마 기술을 농축산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