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배와 복숭아의 개화 시기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최대 9일까지 빠를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만개기 예측 프로그램으로 배 ‘신고’ 품종과 복숭아 ‘유명’ 품종의 개화시기를 예측했다.
배 ‘신고’ 품종의 만개기는 남부지방인 울산이 4월8∼10일, 광주 4월10∼12일, 안동 4월17∼19일로 평년보다 1∼4일 빠를 전망이다.

중부지방인 수원과 천안은 4월20∼22일로 평년보다 1∼3일, 원주는 4월19∼21일로 평년보다 4∼6일 앞당겨질 것으로 분석된다.
복숭아 ‘유명’은 남부지방인 청도는 4월7∼9일, 중부지방인 이천과 원주는 4월18∼20일로 평년보다 4∼8일 이를 전망이다.

전주는 4월10∼12일로 평년보다 7∼9일 빨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경기도 수원과 충북 충주(4월20∼22일)는 평년보다 꽃이 2∼5일 빨리 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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