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완도군연합회, 홀몸어르신 집 청소봉사 실시
한국생활개선완도군연합회(회장 김정순)이 뜻깊은 청소 봉사로 새봄을 맞이했다.
완도군연합회 회원 7명은 완도읍 대하리 1구의 홀몸어르신 집을 방문해 대청소로 집안을 깔끔하게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정순 회장은 “2시간 반 동안 구슬땀 흘려가면서 집안 구석구석을 치우고 정리했더니 마음까지 뿌듯해졌다”면서 함께 나서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 회장은 “청소는 물론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의 가슴 아픈 사연에 같이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돼 드린 것 같아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 봉사 기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완도군연합회는 그간 매월 노인정에 팥죽 나눔봉사와 각 면읍별 꽃가꾸기 봉사로 지역에 온기를 전해왔으며 청소봉사는 이번에 처음 실시했다.
이명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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