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업 육성에 최선 다할 터” 취임일성

▲ 친환경축산협회는 지난 15일 제5대 임웅재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는 임원과 회원, 가족, 축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임웅재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우리 축산업은 축산시장 개방과 구제역을 비롯한 각종 가축질병 발생 등 대내외 악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은 축산 현실을 감안할 때 친환경축산을 활성화하는 것이 국내 축산업의 차별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결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임 신임회장은 “우리 협회는 친환경축산을 선도하는 전문단체로서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내적으로 협회의 조직기반 강화와 경영 안정에 주력하고, 대외적으로는 친환경축산 교육ㆍ홍보사업과 친환경축산물 인증사업 등을 통해 우리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한 임영춘 ㈜한서아그리코 전문위원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친환경축산협회가 임웅재 신임회장과 함께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특히, 임 신임회장이 축산 현장의 경험이 풍부한 만큼 축산인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친환경축산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우수 친환경축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학용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사)친환경축산협회 제5대 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축산물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