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5월 OIE 정기총회서 공식의결 예정”
우리나라가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소해면상뇌증(BSE), 가성우역, 아프리카마역에 대해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소해면상뇌증(BSE)는 2014년에 최고지위등급인 위험무시국 지위 획득 이후 6년 연속 지위를 갱신했고, 가성우역과 아프리카마역 또한 OIE의 요건(비발생 등)을 만족해 6년 연속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우리나라의 청정국 지위 인증은 오는 5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87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정기총회에서 공식 의결될 예정이다.
우리나라가 BSE, 가성우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게 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국산 축산물에 대한 청정성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동남아 등으로의 축산물 수출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외로부터 BSE 관련 물품 관리 철저 ▲반추동물에 육골분 등 사료금지조치 유지 ▲사료제조․운반 관리 철저 ▲지속적인 검사․예찰 등을 통해 청정국 유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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