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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재배용 품종 선택따뜻한 겨울로 병해충 창궐 우려
기형서 기자  |  01036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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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4  10: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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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흰가루병 피해

농촌진흥청은 지난 겨울 큰 추위 없이 기온이 오름에 따라 봄철 시설채소 작물에서 겨울을 나는 병해충을 소개하고, 관리를 위한 예찰과 방제 방법을 제시했다.
시설 온실 내부의 기온이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해충은 진딧물, 응애, 총채벌레, 가루이류 등이 있고, 병해는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균핵병, 흰가루병 등이 있다. 겨울을 난 해충들은 번식이 빨라져 개체 수가 급격히 늘기 때문에 노지나 하우스의 작물로 이동하며 피해를 키운다.

총채벌레, 차먼지응애, 가루이류는 크기가 작아 눈으로 쉽게 관찰하기 어렵다. 점착트랩, 확대경 등을 이용해 잎의 뒷면이나 개화 중인 꽃 속을 틈틈이 확인해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발생했거나 발생량이 늘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등록 약제를 뿌려준다. 

   
▲ 고추흰가루병

주로 오이, 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가지 등에 피해를 주는 담배가루이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등 심각한 바이러스병을 매개하므로 발생 초기에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른 봄 온실 내 일교차가 크면 시설 내부 습도가 높아 야간에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균핵병 등 저온성 곰팡이병이 생기기 쉽다. 낮 기온이 오르면 내부가 건조해 흰가루병이 계속해서 나타난다.
 곰팡이병은 온실 내부를 저온다습하지 않도록 환기와 난방을 조절하면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병원균이 시설하우스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청결하게 관리하고 재배지를 주기적으로 살펴 병 발생 초기에 병든 부위를 즉시 없앤다.
방제 시에는 반드시 해당 작물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한다. 발생 초기에 유효 성분과 계통이 다른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번갈아 뿌리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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