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정읍시聯,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실천 결의

▲ 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는 농작업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갖고 안전한 농약사용 실천을 다짐했다.

한국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회장 김순아)는 지난 26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읍면동 생활개선회 임원 50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실천결의 대회를 가졌다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 제도) 전면시행과, 농작업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 농업인안전보건팀 김효철 연구사의 농약 살포시 작업자의 안전관리 지침과 농작업 환경 개선에 대한 교육 시간도 마련해 농약노출과 농약 중독 예방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도 가졌다.

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활동이 시작되는 3월 한달간 읍면동 60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농업현장에서 안전한 농약 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는 생활개선회원에게 농작업 안전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보조구를 지원해 농약 사용 등으로 인한 유해요인을 개선하고 여성농업인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 생활개선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아 회장은 “주변의 정리정돈을 잘 하는 등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 올바른 농작업 환경조성을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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