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성숙한 여성단체로 거듭나겠다” 다짐

▲ 한국생활개선부산광역시연합회는 지난 15일 제12·13대 이취임식을 갖고 2019년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한국생활개선부산광역시연합회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12대 최희숙 회장이 이임하고, 제13대 회장으로 성만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자유한국당 김도읍 국회의원, 주정섭 강서구의회 의장, 오원세 부산시 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생활개선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13대 임원진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성만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지역 농업 발전과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봉사활동에 역점을 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면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강화와 소통을 통해 보다 성숙한 여성단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도읍 의원은 “그동안 크고 작은 행사와 봉사·나눔으로 행복을 전해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생활개선회에 감사하다”며 “오늘 취임하신 회장님과 회원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살기 좋은 농촌, 행복한 부산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 신임회장은 1990년부터 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해 부산 강동동 총무와 부회장, 회장을 각각 4년간 역임했고, 2015년부터 부산시연합회 부회장을 맡아왔다. 수상경력은 2011년 부산광역시장 표창, 2015년 부산농업인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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