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제12·13대 이취임식 성료

▲ 제 13대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의 힘찬 걸음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취임하는 회장과 내빈들이 함께 기념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는 지난 15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종합연구동 세미나실에서 제12대 강현옥 회장,  제13대 주옥선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주옥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2년간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여성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이 행복한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를 미래농업 농촌발전의 주체로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단체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 11대와 12대 회장을 역임한 강현옥 회장은 “지난 4년간 전남도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며 생활개선회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농촌여성신문을 모든 회원이 구독할 수 있게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감사하고, 회장으로 책무를 다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회원들과 특히 남편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 이임하는 회장들에게 신임 회장들이 꽃바구니와 기년품을 전달하며 그간의 수고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12대 강현옥 회장과 윤미순 총무에게는 생활개선회의 발전 유공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전남도연합회는 8000여 회원의 마음을 담아 강 회장의 부군인 신정옥 씨에게도 감사의 꽃다발을 전했다. 전라남도기술원 김성일 원장은 “선배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상징하는 깃발 아래서 더 내실있는 생활개선회로 발전하고 순항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건설에 힘써줬으면 한다”고 13대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의 출발을 격려했다.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기를 주옥선 회장이 힘차게 흔들며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회원과 내빈 70 여명이 참석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선후배간 정을 나누는 아름답게 자리를 박수로 응원했다.

한편 새롭게 구성된 제 13대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임원은 부회장 박영희(목포시), 총무 김경임(무안군), 감사 김옥님(나주시), 임영례(해남군) 등이다.

□미니인터뷰...주옥선 신임회장

“시·군간 네트워크 강화해 원활히 소통하겠다”

선배들이 환하게 밝혀주며 지나간 길을 따라, 더 화합하고 소통하는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시군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힘쓰겠다.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를 전남 최고의 농촌 여성지도자 단체로 위상을 높이며 회원들의 자부심 향상시키고, 안전한 밥상을 지키기 위한 안전농산물 생산에 앞장서는 활동을 펼치겠다. 또한 전남의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한 도농교류 활동과 건강 생활을 위한 식문화 개선활동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

여성농업인의 소득창출을 위한 활동으로 경영마케팅 능력 함양 교육을 실시해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가 미래농업 농촌발전의 주체로서 지역사회를 선도하도록 역량 강화에도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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