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열매 맺도록 농촌여성의 동반자 될 터”

▲ 이금연 신임회장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제13대 도연합회장에 이금연 회장이 선출됐다.

생활개선충북도연합회는 15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도 임원과 시군회장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는 이금연(부회장/청주시 직전회장), 최혜진(감사/괴산군 직전회장)씨가 도 회장에 도전했다.

개표결과 이금연(청주) 19표, 최혜진(괴산) 15표를 각각 득표해 이금연 부회장이 제13대 도연합회장에 당선됐다.

부회장에는 곽애자(충주)씨가 무투표로 당선됐으며, 감사에는 박화분(음성), 박영옥(보은), 총무에는 하정숙(증평) 등이 각각 추대됐다.

▲ 도회장에 이금연(청주), 부회장에 곽애자(충주)씨가 무투표 추대됐다. 또한 감사에는 박화분(음성), 박영옥(보은), 총무에는 하정숙(증평) 등이 각각 선출됐다.

제13대 충북도연합회장에 오른 이금연 회장은 1989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해 청주시회장과 도연합회 부회장을 지냈다.

이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생활개선회가 모범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동반자의 마음으로 농촌여성들의 대변인으로서, 그리고 농업농촌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노력하고 여성지도자로서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회장은 또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지도자로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진정성 있는 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쌀국수사업 우수시군에게 대한 감사패도 전달됐다. 우수시군은 1위에 청주시연합회, 공동2위에 증평군연합회‧충주시연합회가 선정돼 각 시군회장이 감사패와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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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시군회장 명단
나영례(청주) 곽애자(충주) 함희자(제천) 박영옥(보은) 유희순(옥천) 최미경(영동) 하정숙(증평) 김광희(진천) 조정미(괴산) 박화분(음성) 조영순(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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