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2018년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 김병원 회장(가운데),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등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상호금융 100년을 향한 비상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15일 ‘2018년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업우수 농·축협에 대한 시상과 표창을 실시했다.

전국 1122개 농·축협을 총 14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한 결과 경기 태안농협이 전 부문에서 만점에 가깝게 득점해 신용사업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13개 농·축협이, 우수상은 24개 농·축협이, 장려상은 75개 농·축협이 수상하는 등 모두 113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태안농협을 비롯한 수상 농·축협에는 총 2억 7천여만원의 시상금과 표창, 연수와 유공직원 특별승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2003년 신용사업 종합평가제도로 도입돼 사업추진방향을 제시해 농·축협 사업발전에 기여를 해왔다. 

농협 관계자는 “2018년도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균형적, 종합적 성과평가시스템인 BSC(Balanced scored Card)체계를 유지하면서 경영 우수 농·축협을 모델로 내실성장을 유도하도록 평가모형을 구축했다”며, “올해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수익성과 건전성 항목을 강화해 농·축협의 지속 성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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