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여성농업인단체 위상 굳건히 하겠다”

▲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는 1월31일 연시총회를 열어 김순이 신임회장을 비롯한 제13대 임원진을 구성했다.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는 지난 1월3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열어 제13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제13대 임원진은 김순이 신임회장을 비롯해 이점희 부회장, 김용옥 부회장, 하경순 부회장(강화군 회장), 조금자 부회장(옹진군 회장), 채봉순 사무처장, 이행은 감사, 이명자 감사 등이다.

이날 연시총회에 참석한 제11·12대 서경자 회장은 김순이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회원들의 적극적 동참과 지원을 부탁했다.

김 신임회장은 1965년생으로 2010년 인천 동구연합회장, 2015년 인천광역시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수상경력으로는 2011년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유공으로 인천광역시장 표창, 2016년 인천농업·농촌 발전의 공로로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 김순이 신임회장

김순이 신임회장은 “인천은 새로운 농업기술센터 이전과 도시농업과 신설 등 도농복합 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면서 “우리 생활개선회가 앞으로도 도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는 한편,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책임지는 대표 여성농업인단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원 선출에 앞선 진행된 과제교육에는 올해 생활개선회 육성방향과 사업 소개, PLS 교육이 이어졌다. 이후 보자기공방 화서담 조영순 대표로부터 ‘배려와 포용의 미학 보자기아트’ 교육을 받으며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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