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발생한 젖소농가와 11.4㎞ 떨어진 한우농장

올해 첫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안성에서 또 구제역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안성시 양성면의 한우농장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사환축을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 28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금광면 소재 젖소농장과 11.4㎞ 떨어진 곳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추가 발생이 확인됨에 해당농장에 대한 외부 출입을 차단하고, 사육 중인 우제류 살처분, 역학조사, 소독 등의 조치를 취한 상태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