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부터 3월15일까지 신청 받고, 4월1일부터 농가 보급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유전자 변형 콩으로부터 안전한 국산 식용콩 생산 증대를 위해 품질이 좋고 수량이 높은 콩 3품종과 팥 1품종을 예시하고 3월15일까지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공급될 콩은 태광콩 43.7톤, 대원콩 69.0톤, 풍산나물콩 99.1톤 등 3개 품종 211.8톤, 팥은 아라리팥 1개 품종 1.5톤이며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포장은 5㎏ 단위로 공급되며, 10a당 종자 소요량은 5㎏(풍산나물콩은 3㎏) 기준으로 농가에서 소요량을 판단해 신청하고, 공급가격은 1포 당 콩은 2만5580원, 팥은 4만3890원이다.

올해 보급종 콩·팥 종자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해당지역 읍면 농업인상담소(상담소가 없는 지역은 읍․면사무소)에 3월15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그러나 공급 물량이 적기 때문에 신청 순위에 따라 물량이 배정되므로 서둘러 신청해야 하며, 4월1일부터 5월10일까지 읍면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 콩·팥 종자는 농가와 계약 재배해 사들인 1등품을 현대식 정선시설로 선별한 우량종자로 농가에서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순도가 높고 10%정도 수확량이 더 많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기한 내에 보급종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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