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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기업 대동공업이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6회에 걸쳐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교육훈련원에서 대동공업 대리점과 서비스 지정점 소속의 서비스 기사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대리점 기술교육’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상·하반기에 1회씩 전국 150개 대리점과 서비스 지정점의 기사를 대상으로 농기계 이론과 정비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는 서비스 기사의 정비 능력을 향상해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의 기능, 조작, 관리 보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에는 총 150명의 서비스 기사가 참석했으며 상반기 파종과 이앙 시즌을 대비해 트랙터, 콤바인 중심의 기술과 정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경남 합천대리점의 조건국(56세) 서비스 팀장은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이 적절히 안배돼 더 많은 기술을 배웠다”며, “특히 농기계에 다양한 전자 제어 기능이 탑재되면서 점점 더 높은 기술 역량이 요구되고 있는데 교육을 통해 이를 익힐 수 있어 고객에게 더욱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동공업 김국빈 훈련원장은 “고객 서비스는 구매와 사후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서비스 기술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농촌에서는 1인당 경작 면적이 넓어지면서 농번기에 더욱 신속 정확하며 수준 높은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대동공업은 지난해 초부터 ‘12시간 서비스 대응 TFT’, ‘서비스 직영점과 인력 확대’, ‘50시간 무상점검 확대’ 골자로 한 ‘한분일분’ 프로그램을 시행 중에 있다. '한분일분'이란 고객의 1분까지 생각해 서비스 시간 단축하겠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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