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경영마케팅 능력 함양하고 생활개선회 위상 드높이겠다”

▲ 주옥선 신임회장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신임 회장에 주옥선 현 도연합회 수석 부회장이 단독 출마해 지난 10일 무투표 당선됐다. 신임 주옥선 회장은 10대~11대 화순군연합회 회장을 지낸 바 있다. 주 회장은 1991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웠고, 그때부터 활발한 생활개선회 활동으로 인내와 배려 폭넓은 교양을 터득하고 소통과 화합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주 신임 회장은 “지난 2년간의 부회장 경험을 살려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의 원활한 소통과 시군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주 회장은 생활개선회의 전남 최고의 농촌 여성지도자 단체로의 위상 확립으로 회원들의 자부심 향상, 엄마의 마음으로 안전한 밥상을 지키기 위한 안전농산물 생산에 앞장서는 단체로 활동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또한 전남의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한 활동과 건강 생활을 위한 식문화개선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뜻도 밝혔다. 

무엇보다 주 회장은 여성농업인의 소득창출을 위한 경영마케팅 능력 함양 교육 실시와 도농교류사업 활성화로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가 미래농업 농촌발전의 주체로서 지역사회를 선도하자며 화합을 강조했다.
한편 도연합회 부회장은 박영희 (전 목포), 총무에 김경임(전 무안), 감사는 임영례(해남) 김옥임(나주)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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