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를 통해 2019년도 실용화 사업비 지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저비용 고소득 농업실현을 위해 1월10일부터 2월8일까지 농축산물 생산비 절감과 부가가치 향상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장개방의 가속화 등 농업환경 변화와 고비용, 소농 위주의 구조적인 농업의 취약점을 생산비 절감과 부가가치 향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갖춘 농업경영체를 발굴해, 집중 지원을 통해 성공모델로 양성하고, 사례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는 이미 완성된 생산비절감 경영모델 개발 작목인 콩, 참깨, 토마토, 딸기, 양파, 마늘, 포도, 유자, 한우 등 25개 작목의 경우 소득을 더 올릴 수 있는 부가가치 향상 중심으로, 아직 모델화가 되지 않은 파프리카, 시설오이, 가지, 무화과, 부지화, 블루베리, 복숭아, 토란, 생강, 수국, 알스트로메리아, 염소 등 지역특화작목도 생산비 절감 또는 부가가치 향상 모델 개발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격은 전남 거주 농업경영체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응모를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2월8일 이전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응모신청을 해야 한다.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추천과 농업기술원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사업 경진대회’ 본선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도농업기술원에서는 경진대회에서 최종적으로 입상한 경영체에게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아이디어를 실천 할 수 있도록 사업비의 일부를 올해 경영체당 1억 원 이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전남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경진대회와 관련해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 사업 추진 계획과 경진대회에 참가 사업계획서 양식 등 참고자료들이 게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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