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서수원점에 농촌융복합 인증 30개 농가 167개 품목

▲ 경기도 농촌융복합인증업체 농특산물 안테나숍 2호점이 이마트 서수원점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지난 달 24일 이마트 서수원점에 ‘경기 농촌융복합(6차)산업 안테나숍’ 2호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안테나숍’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파악해 시장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일종의 테스트마켓으로, 1호점은 고양 농협하나로클럽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안테나숍’에는 농촌융복합산업을 추진하는 도내 30개 농가에서 생산한 167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와 마케팅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한다.

주요 판매상품은 파주 장단콩 청국장, 양평 배즙, 제부도 연잎차, 가평 잣, 남양주 벌꿀, 이천 도라지즙, 고양 상황버섯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이다.

진흥원은 안테나숍 2호점 오픈을 기념해 이마트 서수원점에서 판촉전을 개최하고 있다. 판촉전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14일부터 개최한다.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농가가 생산하는 우수 농식품을 발굴해 유통판로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경기도 농촌융복합산업화를 통한 농촌 일자리 창출과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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