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폴리페놀 등 함량이 풍부하고 항산화력 높아

세계최초 기능성 쌈채소인 항암쌈채와 항암배추(암탁배추)가 미국 네브래스카 주립대학교의 파이널 레포트를 통해 다시 한번 기능성을 입증 받았다.

항암쌈채는 대한민국 종자명장인 제일씨드바이오 박동복 대표이사가 2014년 발표한 기능성 쌈채소로, 순무와 배추를 종간교잡한 후 첨단육종방법인 소포자배양을 통해 15년의 연구 끝에 개발됐다.

항암쌈채는 국내에서는 한국식품연구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기능성이 입증됐으며, 지난해 미국 네브래스카주립대학교 링컨캠퍼스에서 미국 3대 주요 샐러드용 야채인 양상추, 브로콜리, 케일 등과 영양학적 특성을 비교 검증하게 됐다.

지난해 4월 부터 11월 까지 비타민C, 엽록소, 카로티노이드, 글루코시놀레이트, 폴리페놀, 항산화력 등 다양한 영양학적 특성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으며, 매개 변수에 대한 종합지수(ORSI) 방법에 따르면 항암쌈채 종합성적이 11로 가장 우수하고 항암배추는 15, 브로콜리17, 케일17, 양상추30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항암쌈채와 항암배추는 비타민C, 카로티노이드, 글루코시놀레이트, 폴리페놀 함량이 풍부하고 항산화력이 높다고 평가됐으며 미국 시장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양상추, 케일, 브로콜리보다 일반적으로 더 높은 수치이다.

제일씨드바이오와 미국 네브라스카-링컨의 푸드 이노베이션 센터(Food Innovation Center)는 해당 파이널 레포트의 연구결과를 미국 유수의 SCI급 저널에 기고할 예정이며, 미국 전문투자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항암쌈채의 식품화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