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농산물생산 다짐운동·교육편성 나서

▲ 경남농업기술원은 올해 수확되는 모든 농산물에 적용되는 PLS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교육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올해부터 수확되는 농산물에 적용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해 농업인들이 잘 준수할 수 있도록 현장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PLS 전면시행을 농업인들이 정확하게 알고 대비할 수 있도록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시 안전농산물생산 다짐 퍼포먼스와 필수교육으로 편성 운영하고 있다. 또 마을마다 PLS 시행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서한문을 개별적으로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약사용 지식에 취약한 고령농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엽채류 다작물 재배농업인에 대한 현장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전면 시행되는 PLS에 대비해 농업인들이 불가피하게 받을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약을 사용하기 전에 농약병 표기사항을 반드시 확인해 재배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해야한다. 특히 농약 희석배수와 살포횟수 지키기, 수확 전 마지막 살포일 준수하기,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밀수농약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작물별로 사용 가능한 농약 정보는 ‘농사로’ 홈페이지(www.nongsaro.go.kr)나 ‘농약정부서비스’홈페이지(pis.rd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또 농약을 구입할 때 농약판매상 또는 관할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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