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친환경농업 내실화와 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기여”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화학물질안전과 박병준 먹거리안전관리실장이 지난 1일자로 부임했다.

신임 박병준(56.사진) 국장은 함평 출신으로 목포고와 전남대를 거쳐 농촌진흥청 연구사로 공직생활을 한 이래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농약과 농업환경보전 연구, 국제협력 및 기획 부서를 두루 거친 농산물안전성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특히, 친환경농업을 위한 유기농업자재의 품질관리기술, 농약등록제도 선진화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대응 농약의 기준설정 등 농약오염예방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선진농업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신임 박병준 국장은 “전라남도가 역점을 두고 있는 친환경 농업 내실화, 기후변화 대응과 4차 산업혁명 융복합 기술개발은 물론 PLS 전면 시행에 따른 전남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