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강원도聯, ‘강원푸드데이페스티벌’ 개최

▲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는 지난 26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식재료 관계관과 강원도연합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Food Day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회장 임동숙)와 한국총주방장회(회장 이민)는 지난 26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농식품 관련기관 관계자, 생활개선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Food Day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도시 소비자와 국내・외국인에게 강원음식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강원도 청정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호텔식 강원음식 50여 점을 선보임으로써 강원 우수 식재료의 안정된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개회식에 앞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태석 강원도농업기술원장, 임동숙 회장이 한국총주방장회 이민 회장에게 감사패를 받았고, 한국총주방장회 이민 회장, 한국총주방장회 배한철 명예회장, 호텔프리마 윤경호 총주방장이 임동숙 회장에게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와 식재료 관계관은 감사패 전달을 통해 상호 간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이날 회원들과 한국총주방장회는 강원도 나물밥 비비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개회식에서 임동숙 회장은 “평창올림픽 기간에 생활개선회가 처음으로 강원라운지를 운영하며 함께 수고했고, 많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강원라운지를 운영하면서 회원들과 이런 열정이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7000여 명의 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원들은 강원도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한다”며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 향토음식 홍보는 물론, 올림픽 이후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와 강원음식 세계화를 위해 한국총주방장회와 협업해 강원도푸드데이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임 회장은 “페스티벌을 계기로 강원도 향토음식 세계화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는 한국총주방장회와 함께 강원도만의 특색 있는 메뉴개발과 외식산업의 발전에 앞장섬을 결의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강원푸드데이' 선포식도 가졌다.

이어 회원들과 한국총주방장회는 '강원푸드데이' 선포식을 통해 강원도 나물밥 비비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강원도연합회는 ‘강원푸드데이’를 통해 내년부터 특급호텔과 도내 각 시군이 연계된 ‘강원 푸드데이 시군의 날」을 운영해 강원도 식자재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지역별 대표음식을 개발‧보급함으로써 강원 음식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브랜드 가치제고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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