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인증사업자 30개소 지정해 총 136개소 육성

경상남도는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경남 농촌융복합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성과 점검 및 내년도 추진전략 모색을 위해 개최됐으며, 시군 담당자 및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및 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함께 진행하여,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했다.

특히, 경남도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11억5400만 원(국비50%, 도비50%)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촌융복합산업 핵심 경영체 육성 및 제품 판로 확대 등을 추진한 결과,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신규 인증사업자로 30개소가 지정됐으며 이로써 경남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수는 136개소로 늘었다.

또한, 제품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남창원하나로마트에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2호점을 개장했으며, 대형매장 등에 농촌융복합산업 유통채널 판매플랫폼(기획판촉전)을 28회 열어 전년대비 213% 증가한 약 1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비약적 성과를 달성했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농촌융복합산업 성과보고회가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나아갈 방향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는 농촌융복합산업 관계자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해 특색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시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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