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여행
100년 대관령 소나무 숲 최초 개방
장지연 기자  |  ahnservice@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21  09:52:57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소나무숲 전경

산림청은 올해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시범사업'으로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일대에 위치한 대관령 소나무숲을 정비 완료하고 지난 18일 최초 개방 기념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관령 소나무숲은 총면적 400ha로 축구장 571개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는 울창한 숲이다.

이곳은 1922∼1928년에 소나무 종자를 산에 직접 뿌리는 '직파조림'으로 나무를 심었으며 100년 가까이 관리되고 있다.

1988년에는 '문화재 복원용 목재생산림'으로 지정됐고,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는 '22세기를 위하여 보존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되는 등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경영·경관형 10대 명품숲'에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 인제 자작나무 숲 등과 함께 선정돼 숲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17년부터 시행 중인 '국유림을 활용한 산촌활성화 시범사업'은 경관이 우수한 산림과 산촌을 적극 개발·홍보해 산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 소득증진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관령 소나무숲'에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돼 지난 17일 완료됐다.

대관령 소나무숲길은 100년 소나무가 만들어내는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며 이를 색다른 시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주요 시설물로는 ▲대통령쉼터 ▲솔숲교 ▲전망대 ▲풍욕대 등이 있다.

숲길은 전체 노선 거리 6.3km로 강릉시 관광과에서 조성 중인 대형 주차장을 기점으로 삼포암을 지나 대관령 소나무숲을 돌아 내려오는 순환코스를 이루고 있다.

산림청은 산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터를 확보했으며, 어흘리 지역에 자생 중인 생강나무의 꽃을 양여해 '꽃차'를 활용한 6차산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경수 산림복지정책과장은 "그동안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대관령 소나무숲을 산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공개하게 됐다"며, "많은 국민이 이곳을 방문해 숲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지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43-23 길전빌딩4층(서둔동 9-36)  |  대표전화 : 031-294-6166~8  |  팩스 : 031-293-6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유미
농촌여성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13 농촌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w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