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성 잡초에 탁월한 제초효과로 현지서 큰 인기…내년 판매량 배가 계획

▲ 태국 전시포 평가회인 ‘라이스 엑스포(Rice Expo)’ 에서 ‘피제로’를 홍보하고 있다.

팜한농이 자체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메타미포프를 10% 함유한 수도용 후기 경엽처리제 ‘피제로’가 태국 수도용 제초제 시장에 안착했다. 태국은 세계 최대 쌀 수출국으로 수도용 제초제만 약 1억2천만 불 규모의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올해 4월 팜한농은 태국 현지 파트너인 에프엠씨 태국과 함께 핏사눌록, 나콘사완, 수판부리 등 태국 중부의 주요 벼 생산지역에서 ‘피제로’ 시범 판매를 진행했다. 태국 수도용 제초제 시장에 첫선을 보인 ‘피제로’는 피, 드렁새 등 기존 제초제로 방제하기 어려운 저항성 화본과 잡초에 제초효과가 탁월해 농가와 판매상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태국 시장에서 ‘피제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팜한농과 에프엠씨 태국은 올 하반기에 ‘피제로’를 정식 출시했다. 동시에 320개의 전시포와 105회에 걸친 현장 세미나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피제로’ 홍보에 나섰다.
지난 11월에는 아유타야, 수판부리, 차층사오 등 태국 중북부지역에서 대규모 전시포 평가회인 ‘라이스 엑스포(Rice Expo)’를 개최했다. 총 5 회에 걸쳐 진행된 ‘라이스 엑스포’에는 5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할 정도로 ‘피제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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