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전북도聯, 세종‧김제에서 실용적 현장교육 실시

▲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는 세종과 김제에서 1박2일간 알찬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첫 일정으로 세종 정부종합청사의 옥상정원을 견학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유연숙)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여성지도자로서의 생활개선회원들의 올바른 역할 수행과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세종과 김제에서 지난 13~14일 1박2일 동안 실시했다.

도 임원과 시군 회장 등 모두 32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에서 회원들은 세종 정부청사의 옥상정원 견학을 시작으로 같은 지역 정욱이네 농원에서 전통의 식초 발효법 등 조상의 지혜를 고스란히 배워보는 기회를 가졌다. 식초의 효능에 대해 학습하고 식초종자를 직접 만들어 보았으며, 직접 배양한 종자의 보급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가 세종시의 농촌여성회관 부지를 둘러보며 회관 설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같은 생활개선회원들의 세종시에 위치한 농촌여성회관 부지를 둘러보며 앞으로 세워질 회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연숙 회장은 “회원들의 1만원 성금들이 모여 마련된 땅으로 생활개선회 60년의 흔적이며 새로운 미래 100년의 부푼꿈을 펼친 터전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부지를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이튿날 회원들은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가죽공예 작품을 직접 배워서 만들어보았으며,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교통안전교육은 우리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용교육으로 회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다.

유 회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교육으로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특히 세종의 농촌여성회관 부지 방문은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회관 설립의 의지를 다시한번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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