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019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농촌진흥청은 내년 2월까지 전국의 품목별 농업인과 농업인 조직, 귀농·귀촌한 젊은 농업인, 영농법인 관계자 등 약 30만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올해 영농의 어려움 등을 짚어보고 농작업의 편리성과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영농기술을 교육한다. 농업정책을 알기 쉽게 전달해 농업인이 이듬해 영농계획을 세울 때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강화되는 농약허용기준(PLS)에 대해 농업인의 이해를 높이는 내용을 중심으로 주요 농촌정책, 농업경영, 스마트팜, 작목별 신기술 등을 교육한다.

아울러,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 농촌 인구 유입 정책, 농촌다움의 보존·증진 등과 관련된 정책을 소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일정과 교육과정은 지역별로 다르기 때문에 거주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정확한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농진청 김사균 역량개발과장은 "앞으로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인 교과과정으로 구성해 내실을 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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