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상자 김장김치, 22개 시군에 골고루 전달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회장 강현옥)는 지난 7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도 임원과 시군 회장 등이 참가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전남 지역사회의 리더로 독거노인 조손가정, 결혼이민자 등 지역의 소외 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가 더불어 행복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다.

회원들이 농사한 배추와 고추 등의 양념으로 만든 총 100상자의 김장김치는 전남도 22시군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에 골고루 전달됐다.

▲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전달할 100상자의 김장을 우리 농산물로 직접 만드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에는 도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 등 많은 직원들도 함께 했으며 회원들은 미리 지역 특산물로 정성껏 만든 점심을 나누며 우리나라 고유의 김장문화 축제가 되도록 했다.

강현옥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나와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회원들의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까지 훈훈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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