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7일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전문화된 농업기계 기술인력 양성과 자가 정비 능력향상을 위해 추진한 ‘농업기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생 35명 중 31명에게 수료증과 소형건설기계 이수증이 수여됐다.

농업기계대학과정은 지난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설해 올해까지 154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전문기술을 익혀 자가 정비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농업인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정비기능사 5명, 지게차운전기능사 2명, 지게차운전기능사 3명, 농기계정비기능사 7명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고, 소형건설기계면허증을 54명이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은 “최근 농가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급격히 높아져 10여년 후에는 절반이 고령농이 되기 때문에 농업기계화가 필수이며, 자가 정비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인 수료생 모두가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실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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