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은 어제(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소셜미디어 채널 ‘쌀 박물관’으로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우수 SNS 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과 기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선정하는 행사로,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과 관련 업계의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농정원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 ‘쌀 박물관’은 SNS 상 화자인 ‘미(米)소녀 캐릭터’를 통해 2030 세대에게 친근감을 형성하고, 쌀 관련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여 높은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패러디·인포그래픽 등 최신 온라인 트렌드를 반영한 세련된 콘텐츠로 우수한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농정원은 쌀에 대한 소비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소비자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온라인 SNS 채널 ‘쌀 박물관’을 운영,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쌀 박물관’은 현재 총 6개 SNS(페이스북, 블로그, 포스트,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농정원은 지난 10월에도 ‘제8회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SNS 활용 능력과 콘텐츠 기획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쌀 박물관’은 채널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 기획해 운영하고 있으며 쌀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가고 있다.

농정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롭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기획하고,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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