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회장 김표예)는 지난 2~4일 제주도 일원에서 임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역량강화 현지연찬회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제주도 일대에서 융복합 농산업 현장교육과 체험의 일환으로 감굴 천연염색 체험장(서귀포천연염색연구회)과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사업장(신효생활개선회)을 탐방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를 견학했다. 이어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제활동을 펼쳤다.

이어 제주4.3평화공원과 제주민속촌, 마라도를 방문하고 사려니숲길에서 힐링체험의 시간을 가지며 회원 간 화합했다.

특히 회원들은 제주도에서 2018 활동평가와 2019 주요 활동방향을 협의하며 생활개선회 발전을 도모했으며, 생활개선회 신규사업 및 특색사업 개발에 열띤 토론을 함께했다.

김표예 회장은 “회원들과 제주도의 융복합농산업 현장교육 등을 통해 앞으로의 농업을 스케치하는 시간을 가져 뜻깊다”며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생활개선회로 새로운 역량개발을 위해 회원들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