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요리 손쉽게 만들어 진안 홍삼 알릴 기회 가져

▲ 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원들이 진안 지역의 특산물인 홍삼을 이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핑거푸드 요리를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회장 박옥희)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회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핑거푸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 지역은 지역특산물인 홍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와 홍삼 스파 등이 있는 홍삼 특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핑거푸드는 숟가락이나 젓가락, 나이프 등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즘 트렌드에 맞는 요리다.

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는 홍삼을 이용한 ‘홍삼오란다, 홍삼양갱 실습교육'을 통해 평소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졌던 홍삼 요리를 손쉽게 만들어 보고 다양하고 폭넓게 활용해 보자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남다른 홍삼 사랑으로 서울 등에서 홍삼 요리를 배운 정장숙 회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다른 회원들에게 홍삼 요리를 전수하며 회원 간 정도 나누고 자긍심도 느끼는 기회가 됐다.

박옥희 회장은 “진안에 살면서 홍삼 요리 한두 가지는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다른 회원들에게도 홍삼 요리를 전수해 진안의 특산물인 홍삼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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