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북도聯, 안동서 핵심리더교육 가져

▲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도와 시군 임원 120명이 참여하는 핵심리더교육을 갖고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조직활성화를 도모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정정란)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도 임원과 시군 임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핵심리더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도 열심히 활동한 회원간의 원활한 소통과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첫 날에는 전북대학교 황미진 교수로부터 생활개선회의 미래비전과 조직활성화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듣고, 박수희 강사의 여성리더의 소통방법에 대해 교육받았다. 경북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 손재근 위원장은 둘째 날 강연에서 “농업의 가치영역이 확대되고, 새로운 시장이 창출해 발전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농촌여성이 미래농업의 주역”이라고 말했다.

정정란 회장은 “우리 회원의 역량을 개발한다면 농업과 농촌의 핵심리더 자질이 충분하다”면서 “전문가의 강연에서 얘기했듯이 미래농업의 주역으로서 우리 생활개선회가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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