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될 것

▲ 농협은 3일부터 2주간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농협 임직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 자격증 취득 특별 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은 김석기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장과 교육신청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 3일부터 2주간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농협 임직원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 자격증 취득 특별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비는 물론 숙박 과정을 통해 총 교육기간을 단축했으며, 필기시험은 물론 실기시험도 센터 내에서 치른다. 이번 교육은 항공안전법, 조종능력향상. 시뮬레이션 작동, 농기계종합보험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시험을 거쳐 국가자격증이 발급된다.

농협은 이번 드론 교육을 시작으로 맞춤형 항공방제, 드론 교육을 통해 공동 방제단 운영 등 농업인의 실익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김석기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상징인 드론은 방제작업 등 드론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파종, 비료살포, 병해충 방제, 토양분석, 방역 등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