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의 마을경관 관리로 '농촌다움 회복' 도와

▲ 농어촌공사는 총 11회 주민 참여형 경관 관리 교육을 실시로 농촌다움 회복을 도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전국 농어촌 마을 주민 332명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형 경관관리 주민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경관자원을 분석하고, 분석결과에 따라 스스로 마을 맞춤형 경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확대·운영했다.

특히, 현장실습과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우수경관과 개선이 필요한 경관을 찾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 실시된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 상당수인 약 80%가 경관교육에 긍정적이었으며, 사업 추진 시 ‘마을경관계획’과 스스로 참여하는 경관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나승화 농어촌개발이사는 “농어촌다운 경관이 있어야 농어촌의 다원적 가치도 가능하다”며 “공사는 주민 스스로 마을경관을 관리하며 농촌다움을 회복할 수 있게 지원하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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