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경기도 농식품브랜드 G마크의 우수성을 소비자단체가 직접 홍보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 경기도지회 회원들이 11월28일부터 12월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고의 식품박람회 2018 코엑스 푸드위크에서 경기도 우수 농식품 브랜드 G마크 홍보관을 열고 G마크의 우수성을 관람객에게 직접 알렸다.

이들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농식품 인증마크인 G마크 선정을 위한 심사에도 소비자 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G마크 홍보에 나서게 된 이유에 대해 소시모 회원인 이승희 씨는 “소비자의 눈으로 꼼꼼한 심사를 통해 G마크를 부여하며 여러 농가들로부터 너무 까다롭게 인증한다는 원성도 듣고 있다”며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우수한 G마크 농식품인만큼 다른 소비자들에게도 직접 알려주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비자단체가 직접 홍보하는만큼 푸드위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G마크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 경기도 우수농산물을 알리는 G마크 홍보관은 다른 부스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관심을 나타냈다.